화이트 크리스마스
눈이 내리고
오전 내내 신나게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고
오후 늦게 파라다이스 시티로 고고~
플라자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감
연휴인지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는 무료였다.
오늘공연은 하림과 정인이 함께하는 무대였다.
우리는 고래와 나 전시를 보고
아이들 간식을 먹이고 나니
이미 근거리 자리는 잡을 수 없었지만
귀로 호강하며 무대를 즐겼다~
고래와 나
티켓은 네이버에서 구매가능해요
어른 7천 원
24개월 이상 5천 원
고래 관련 굿즈를 판매 중이다
영상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고
마지 심해 속에 고래와 함께 있는 것 같은
감동을 느꼈다.
한동안 그 안에 앉아있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다음으로 이동
고래와 함께 수면할 수 있는 공간
고래가 100년 동안 살면서 몸속에 엄청난 탄소를 저장하는데
고래가 죽을 때 그 탄소를 가지고 바다 깊숙이 가지고 내려간다고 한다.
고래는 이렇게 죽을 때까지
인간과 자연을 위해주는데
우리도 자연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아이들과 이야기해볼거리가 많은
좋은 전시회~
전시회 3층에 걸린 액자
멋져서 찍어봄
크리스마스 이벤트답게 트리와 장식들이 정말
화려하고 푸드코트 또한 잘 구성한 것 같다.
음식에 따라 대기가 많은 곳도 있었지만
맛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오코노미 야끼와 핫도그는 정말 굿!
닭강정은 soso~ 였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간식타임~
서울까지 가지 않고
근교에서 이렇게 춥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들과 조만간 다시 방문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