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카페1 전등사에서 풍요로운 소원을 기와에 담다. 강화에 자주 갔었지만 전등사는 첫 방문이었다. 불자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좋아지고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낀다. 주차장은 아래쪽과 위쪽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위로 올라가 식당 근처 주차를 하고 바로 전등사 매표소로 향했다. [전등사] 신나게 올라가는 아이들 매표소를 지나면 오솔길처럼 길이 나온다. 큰 나무들이 긴 세월을 알려주는 것 같다. 언제나 계단은 아이들의 놀이장소 바위 가위 보를 하며 올라갔다. 전등사 한가운데 자리 잡은 크고 멋진 느티나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도 처마밑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무척 예뻤다. 기와에 소원 새기기(10,000원)를 하며 온 가족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전등사도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었다. 우리 초딩이도 마음의 수련이 시급한데 진지하게 .. 202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