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2년 전부터 조금
시끄러워졌다.
큰맘먹고 결혼11년차
새로이 세탁기를 구입했다.
세탁기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쓰던 이케아 부식된 선반을
겸사겸사 버렸다.
세탁 건조기를 설치하고
갈 곳을 잃은 세제들을 보고
얼른 쿠팡을 뒤적거렸으나
리뷰를 보니 허접한 그 아이들을
만원 넘게 주고 사긴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때 번뜩이고 스쳐 지나가는 이름
'다 이 소'
그래 퇴근길에 들려보자!!!
부푼 가슴을 안고 다이소 도착
역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국민가게구나
살짝 가로폭이 아쉬웠지만
아쉬운 대로 5천 원에 구입
49cm * 14cm * 74cm
이동식 3단 선반!
짜잔~~
설명서가 들어있었지만
만드는데 조금 헤매었다.
출장 간 사부작 남편이
살짝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후후후
2L 넘어가는 세제통은 안 들어간다는
함정이 있는 것 빼고는
완벽하다!!
게다가 1L짜리 소분할 수 있는
세제통을 당근 하지 않고
놔둔 것이 신의 한 수였다.
이제 건조기에서 빨래를 꺼낼 때
나의 허리를 보호해 줄
빨래통만 구비하면 완벽한
세탁실이 될 것이다.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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