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책상1 데스커 독서실 책상 장단점~ 첫아이가 7살이 되니 책상을 사주고 싶었다. 커플병이 있는 엄마는 아직 어린 둘째 아가의 책상도 미리 나란히 사주었다. 참으로 어리석은 엄마였다. 책상은 참으로 예뻤으나 두 개까지는 필요 없었으며 바퀴 달린 의자는 특히나 사주는 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나란히 의자에 앉아 사이좋게 뱅글뱅글 돌고 있는 모습을 보자 하니 너무나도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때즈음일까?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며 남편과 정말 많은 장난감과 살림을 정리했다. 책상도 모두 정리하기로마음 먹고 처분했다. 그리고 다음엔 가족 모두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샀다. 거실에 두고 다 같이 앉아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사 가는 집에 맞춰 가구를 정리하다 보니 넓은 책상은 어울리지 않.. 2023.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