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선반1 다이소 저렴아이템으로 즐기는 세탁실 정리의 행복 세탁기가 2년 전부터 조금 시끄러워졌다. 큰맘먹고 결혼11년차 새로이 세탁기를 구입했다. 세탁기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쓰던 이케아 부식된 선반을 겸사겸사 버렸다. 세탁 건조기를 설치하고 갈 곳을 잃은 세제들을 보고 얼른 쿠팡을 뒤적거렸으나 리뷰를 보니 허접한 그 아이들을 만원 넘게 주고 사긴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때 번뜩이고 스쳐 지나가는 이름 '다 이 소' 그래 퇴근길에 들려보자!!! 부푼 가슴을 안고 다이소 도착 역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국민가게구나 살짝 가로폭이 아쉬웠지만 아쉬운 대로 5천 원에 구입 49cm * 14cm * 74cm 이동식 3단 선반! 짜잔~~ 설명서가 들어있었지만 만드는데 조금 헤매었다. 출장 간 사부작 남편이 살짝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후후후 2L 넘어가는 세제통은 안.. 2023. 10. 12. 이전 1 다음